[제주 감귤체험] 서귀포 제주에인감귤밭 카페에서 귤따기

 

겨울철 제주에서 귤 따기 체험! 제주에인감귤밭

 

 

 

 

제주여행을 겨울에 계획한다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코스가 있다.

 

감귤 농장에서 귤 따기 체험!

 

 

 

 

 

 

제주에서 해보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친구와 제주도에 놀러 와서 감귤 따기를 해본 적은 처음이라 괜히 설렜다.

 

서귀포에서 여행하는 코스 중 괜찮은 농장을 네이버와 인스타그램을 검색하였고, 감귤 체험 농장 겸 카페인 #제주에인감귤밭이라는 괜찮은 곳을 찾아 방문하였다.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가장 설레는 말.

 

 

안녕, 제주.

 

 

 

 

 

 

제주에인감귤밭을 선택한 이유는 블로그 후기와 인스타 리뷰에서 본 감성 낭낭한 사진들 때문이었다. 카페도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잘 꾸며져 있었고, 특히 감귤밭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인생사진을 남기기 딱 좋은 곳이었다.

 

특히 애견동반도 가능한 카페라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은 것 같았다.

 

 

 

 

 

 

다행히 방문한 날 날씨가 너무 좋아 귤따기 체험도 순조롭게 할 수 있었다. 

 

제주에인감귤밭은 겨울철 감귤 수확 시기에만 귤 따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는데, 농장 입장료는 7,000원에 1kg의 귤을 딸 수 있고 만약 카페만 이용한다면 농장 입장은 제한된다. 카페이기 때문에 방문한다면 감귤밭 입장 또는 카페음료 이용 중 하나는 꼭 선택해야 한다. 만약 농장체험도 하고 음료도 먹는다면 입장권을 5,000원으로 할인해 주기 때문에 가성비도 괜찮다. 음료는 같이 주문해도 농장체험 후 마실 수도 있기 때문에 할인권으로 구매하여 농장체험을 하는 것도 추천!

 

 

 

 

 

 

평소 귤을 좋아해서 겨울만 되면 박스째 주문해서 먹는데, 귤이 사방에 널려 있다니. 귤따기 체험을 하면서 먹는 귤은 모두 공짜다.

 

귤도 따고, 귤도 먹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귤따기 체험 후, 1kg에 맞춰 직접 딴 귤을 챙겨주신다. 만약 1kg 보다 부족하면 그만큼 귤을 더 챙겨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귤 따기 체험 후에는 미리 시켰던 음료를 주문하여 카페 외부 자리에서 제주 바람을 맞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음료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었지만 청귤퐁당에이드가 맛있어서 나쁘지 않았다. 제주 관광지 물가는 역시나 무섭다.

 

 

 

 

 

 

제주에인감귤밭에서는 귤따기 체험 외에 한라봉청 만들기 클래스도 진행한다고 한다.

 

네이버 예약으로 손쉽게 예약도 가능하니 카페와 체험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이 코스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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