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미용실] 보그헤어 부천역점 열펌 후기

 

보그헤어 부천역점 열펌 후기

 

 

 

 

부천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보그헤어 부천역점.

길이 쉬워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다.

 

주차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차로 방문할 예정이라면 근처 벨마리에주차타워에 주차하면 주차권을 준다.

다만, 말을 하지 않으면 따로 챙겨주지는 않기 때문에 주차를 했다면 꼭 말해서 주차권을 받으시길.

 

 

 

 

 

 

네이버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디자이너도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 전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몇 년 동안 유지하던 단발이 지겨워서 이젠 머리를 길러볼까 했는데, 거지존이 되니 자꾸 또 자르고 싶은 욕구가 올라온다. 거지존은 역시나 너무 힘들다..

 

그래도 다시 길러보기 위해 컷이 아닌 펌을 하기로 결정했다.

 

 

 

 

 

 

디자이너 선생님께서 머리 상태를 먼저 체크한 후 열펌에 들어가기 전에, 머릿결에 영양이 너무 없어 영양부터 넣어주셨다. 

 

어릴 때부터 머리에 염색도 파마도 많이 해서 그런지 머리털이 개털이다. 요즘은 조금 신경 쓰고 있는 중.

 

 

 

 

 

 

케어 후, 펌 약을 도포하고 열펌을 진행했다. 열펌은 일반 펌보다 기계를 달고 있어서 조금 불편은 하다.

 

열펌은 셋팅펌이라고도 한다. 120도 이상의 고온으로 펌을 하기 때문에 탱글탱글한 컬이 유지되고, 일반펌과 비교해 컬이 가장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높은 온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두피에 닿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열펌이 마무리된 후, 완성된 펌의 볼륨을 위해 뿌리펌까지 놓치지 않았다.

 

헤어스타일링을 잘 못하는 편이라 디자이너 선생님께 볼륨 넣는 법과 가르마 위치 등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았다. 디자이너 선생님께선 친절한 설명과 함께 머리 말리는 법과 컬 유지하는 법 등의 추가 꿀팁도 전수해 주셨다.

 

 

 

 

 

그렇게 2시간 정도 걸려 완성된 열펌.

 

그동안 죽어있던 볼륨이 자기주장을 드러내고, 자연스럽게 완성된 컬이 마음에 든다. 나는 원래 생머리라, 확실히 펌을 하고 나면 생기가 사는 것 같다. 이대로 잘 관리해서 다시 긴 머리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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